top of page

아이팩조정중재센터, IIPAC·GNMP 포럼 성료


국제 분쟁 해결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아이팩 조정중재센터(회장 김철호·이하 아이팩)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 머로니에 홀에서 IIPAC & GNMP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성환 변호사가 1부 순서의 진행을 맡았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축사,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평찬 굿TV 본부장의 축가, 서정일 부회장의 '아이팩의 조정중재(Med-Arb)제도 운영'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김호원 전 특허청장의 '한국 조정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표가 이어졌다.

만찬 이후 진행된 2부 순서는 GNMP 동문들 간의 상호교류 시간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고 토론은 회원간 문화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지식재산권 분야로 문화콘텐츠산업과 함께 융합, 결합된 형태로 다양화되고 있음을 인지하며 대형화 되고 다양화되는 분쟁의 조정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 정운찬 전 총리가 총동문회장직을 수락했고 회장단은 권혁준(OTIS KOREA SIGMA),이영필(리앤목 특허법인 대표),나경수(전자정보인협회 회장),최종협(법무법인 화우 변리사), 박길남(법무부 서울출입국 세종로 소장), 오성환(특허청 심사관·변리사)로 구성됐다.

아이팩 측은 "미국의 Abraham Lincoln 국제교류협력사업으로 오는 4월 11일 Korea, Abraham Lincoln Association(KALA)을 창설한다"라며 "한국의 미래를 화해와 관용의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구심체로서 획기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문화와의 접목으로 새로운 정신문화의 산파 역할에 대한 수행을 다짐했다.

링컨한국본부는 4월 24일 오후 2시 외신 클럽(프레스센터)에서 창단식을 개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하에 세계의 혼란, 신중한 갈등 해결'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팩은 포럼에서 각종 유형의 분쟁 해결을 해결하는 전담기관으로서 다음과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법원연계조정제도 도입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조정부에 회부된 재판사건중 지식재산권 분야에 관련된 사건을 IIPAC의 조정인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법원과의 긴밀한 협의로 법원연계조정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받아 조정의 활성화를 기한다고 밝혔다.

둘째, WIPO 조정중재센터 한국지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국제지식재산권기구)는 IP분야의 가장 인정받는 IP조정, 중재를 행하는 국제기관이다.

아이팩은 전세계적 국제기구인 만큼 한국에서 WIPO 조정 중재센터를 전면 유치하는 것 자체가 아이팩의 국제적 위상과 지위를 부여받는 것으로 그 의미가 상당한 것이다.

WIPO의 한국 유치가 아이팩의 조정 중재인들에게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bottom of page